피씨엘,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체외진단 기업 '피씨엘(주)'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주)'와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구매 관련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씨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월 25일부로 자사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인 'PCL Covid 19 Ag Gold' 제품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지멘스 헬시니어스 측은 피씨엘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우선 전문가용으로 구매하여 현재 지멘스 헬시니어스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이를 필두로 글로벌 마켓까지 염두하여 마켓 선점을 위하여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특히 지멘스 헬시니어스(주)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부사장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는 글로벌 차원에서 피씨엘의 타액자가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이번 공급계약은 초도물량에 불과하고 지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한국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하며, “이미 피씨엘과는 적십자사업을 통해 협력관계를 하고 있다” 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수준 높은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피씨엘의 김소연 대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는 글로벌 기업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혁신의료기기기업으로 지정 받은 국내에 R&D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피씨엘은 성실하게 신속항원 진단키트 제품 ‘PCL Covid 19 Ag Gold’을 공급하겠다” 라는 자신감을 비쳤다. 

이에 따라 피씨엘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원활한 판로 확장 및 영업을 위해 ‘PCL Covid 19 Ag Gold’ 지속적인 제품 공급하고, 코로나 19 팬더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동참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병의원 기반으로 PCL 항원진단 제품군을 공급하고 나아가 판로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피씨엘의 신속 항원 검사키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제2022-65호)에 따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됐다. 'PCL COVID19 Ag Gold'는 비인두 검체 채취를 이용해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키트다. 'PCL COVID19 Ag Gold'는 타액 검체 채취 방법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이 진단키트는 점적한 뒤 10분 후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각종 변이 바이러스까지 검출해낼 수 있다. 국내외 전문의료임상기관에서 비교임상평가를 진행, 피씨엘 자가검사키트의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 결과는 이미 독일적십자사에서 피씨엘의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및 해외 특정 제품에 비해 10배 민감도가 높고, 특이도도 높아, 정확도가 검증된 것이 주요했다. 국내외 진단키트의 비교 평가 결과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타액, 비강의 동시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미크론이 타액에서 3 배이상의 높은 검출율을 보여 피씨엘 제품이 타액검사로 활용 시 뛰어난 30배 이상의 민감 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씨엘 관계자는 "피씨엘의 진단 역량이 인정을 받은 계기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힐 예정"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더욱 많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범지구적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